[기록] 전자랜드의 상징이 되어가는 유도훈 감독, 단일팀 300승 달성
- 프로농구 / 김호중 / 2020-11-07 17:39:32

[점프볼=잠실/김호중 인터넷기자] 전자랜드의 알파이자 오메가, 유도훈 감독이 전자랜드에서만 300승을 달성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시즌 8승(3패)째를 수확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견고히했다.
이날 승리로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단일팀에서 3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
유 감독은 그야말로 전자랜드의 상징이 되어가는 중이다. 2009-2010시즌 감독대행으로 전자랜드에서 감독직을 잡은 그는 이후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유 감독은 전자랜드를 무려 8차례나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탁월한 지도력을 뽐냈다. 2018-2019 시즌에는 팀 최초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최약체라고 평가받는 전자랜드에 마법을 부리고 있다. 유 감독은 김낙현, 이대헌 등을 발굴해내며 팀을 단독 1위로 올리는데 성공했다. 없는 살림에서 유 감독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고 있다.
안타깝게도 전자랜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운영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유 감독의 단일팀 300승 기록이 복합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이유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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