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현대모비스전 5연패’ LG 조성원 감독, “출발부터 삐걱댔다”
- 프로농구 / 류인재 / 2020-11-15 17:34:43

창원 LG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74-89로 패배하며 현대모비스전 5연패에 빠졌다.
조성원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첫 출발부터 조금 삐걱대다 보니까 1, 2쿼터도 마찬가지고 전체적으로 계속 공격이 답답하게 전개됐다. 지는 경기나 이기는 경기를 되짚어보면 첫 출발이 우리 팀에게 중요하다. 처음에 공격권을 많이 가져가긴 했는데, 슛이 몇 개 안 들어가고 공격이 몇 개 안 되니까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서 “진 것은 어쩔 수 없다. 화요일 경기가 남아있고 그 이후 브레이크다. 내일 선수들하고 미팅 잠깐 하고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앞으로의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몸싸움을 강조했다. 조 감독은 “(박)정현이가 공격에서는 부족했어도 수비에서 열심히 해줬다. 정현이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몸싸움을 강조했어야 되는데 밀리다 보니까 힘들었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해주기를 강조했다.
5승 8패로 8위에 위치해있는 LG는 휴식기에 어떤 준비를 할까?
조 감독은 “일단 안 됐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2주는 너무 짧다. 공격이나 수비에서 잘 된 부분을 강조하면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장점을 더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각각 19점씩 올린 김시래와 이원대를 제외하면 국내선수 득점이 매우 저조했다.
조 감독은 “아무래도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첫 번째 공격이나, 1쿼터가 좋으면 분위기가 좋아지는 팀인데, 그렇지 않으면 분위기가 떨어진다. 한, 두 명이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렇다. 특히 (서)민수가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라며 다시 한 번 더 초반 분위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LG는 17일 전주 KC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 사진_정을호 기자
점프볼 / 류인재 기자 everydaylollo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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