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트리플잼] ‘해설 데뷔’ 김소니아 “한국 3x3, 국제대회서 잘했으면”
- 여자농구 / 장충/조영두 기자 / 2022-04-23 17:07:52

[점프볼=장충/조영두 기자] 김소니아가 성공적인 해설 데뷔 경기를 가졌다.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삼성생명 3x3 트리플잼 1차 대회. 특별 해설위원이 체육관을 찾았다. 아산 우리은행의 김소니아가 주인공. 김소니아는 박찬웅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며 해설 데뷔 경기를 가졌다.
김소니아는 “너무 긴장이 많이 됐다. 어제(22일) 잠도 못 자고, 밥도 잘 못 먹었다. 농구는 자신 있는데 아직 한국말이 부족해서 많이 긴장 됐다. 경기 중에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노트에 적어왔다. (박찬웅) 캐스터님이 도와주셔서 긴장이 자연스럽게 풀렸다. 너무 감사하다”며 해설을 맡은 소감을 말했다.
루마니아 국적의 김소니아는 3x3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그는 2020 도쿄 올림픽, FIBA 3x3 대회 등 여러 국제대회에서 루마니아 대표팀의 일원으로 코트를 누빈 바 있다.
“3x3는 다이내믹한 요소들이 많다. 그리고 경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과도 호흡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이번에도 루마니아로 가게 되면 3x3 국가대표로 뛸 예정이다.” 김소니아의 말이다.
이날 체육관에는 김소니아의 남편 이승준도 함께 자리했다. 이승준 또한 KBL에서 은퇴한 후 3x3 선수로 농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니아는 “오빠는 나이가 있어서 취미로만 한다(웃음). 오빠와 농구 이야기를 하는 게 일상이다. 해설 준비를 할 때도 경기 안팎에서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발전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김소니아는 대회에 출전 중인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선수들이 열심히 즐기면서 하는 모습을 보니 재밌다. 오늘 경기가 대표팀 선발전이라고 들었는데 아직 한국 여자 3x3가 국제대회에서는 두각을 나태고 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앞으로 국제대회에서도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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