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시상식] ‘인기도 실력도 최고’ 허웅 “인기상? 장기집권 해보겠다”

프로농구 / 서울/조영두 기자 / 2022-04-06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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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조영두 기자] 허웅은 인기도 실력도 최고였다.

원주 DB 허웅은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인기상과 베스트5를 수상했다. 인기상, 베스트5를 휩쓴 그는 실력과 인기를 모두 잡았다.

허웅은 “너무 좋은 상을 두 개나 받아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매년 시상식에 참석하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는 짧은 소감을 말했다.

올 시즌 허웅은 DB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평균 16.7점 2.7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비록 DB는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지만 허웅의 플레이는 분명 돋보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오프 시즌 노력에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 다음 시즌에는 개인 성적과 팀 성적과 모두 다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개인 기록을 따지는 편이 아니라서 팀도 잘 되고, 나도 잘 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인기상 투표에서 허웅은 6만 6881표를 휩쓸며 2위 허훈(3만 5799표)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 현재 허웅의 인기를 고려할 때 인기상은 당분간 그가 독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웅은 “팬들이 주신 상이라서 더 뜻 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장기집권을 해보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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