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홈 5연전 앞둔 LG 조성원 감독 “공격 횟수를 더 많이 가져가야 해”

프로농구 / 임종호 / 2020-12-05 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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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홈 5연전을 앞둔 창원 LG가 산뜻한 출발을 알릴 수 있을까.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 원주 DB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 6승 9패로 9위에 머물러 있는 LG는 이날부터 홈 5연전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안방에서 4연승을 기록할 만큼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LG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홈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면 LG는 최하위 DB와의 격차를 벌리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LG 조성원 감독은 “휴식기 때 준비했던 부분이 생각만큼은 나오지 않고 있다”라며 운을 뗀 뒤 “수비에서 발전하는 모습이 나와야 한다. 또, 공격 횟수 자체가 현저하게 줄었다. SK전에서도 후반전에 따라가긴 했지만, 슛 시도 자체가 적었다. 부임 때 얘기했던 경기당 70~80회의 공격 횟수가 나와야 하는데 최근에는 그런 모습이 안 나오는 것 같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떨어졌을 수도 있는데, 공격 횟수를 좀 더 많이 가져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가 공격 횟수를 빨리 가져가는 만큼 상대 팀 역시 공격 시도 자체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조 감독은 “(농구는) 확률 경기기 때문에 우리가 공격 횟수가 많아지는 만큼 상대 역시 공격 시도 자체가 많아질 것이다. (공격) 횟수가 많을수록 득점 기회도 많아질 것이다. 공격 횟수와 부수적인 리바운드를 선수들에게 더 강조하고 있다. 지난 SK전에서 우리 포워드진의 리바운드 가담이 부족했다. 오늘은 포워드 자원의 리바운드 참여도가 더 많아져야 한다”라며 포워드진의 적극적인 제공권 가담을 바랐다.

LG는 현재 원정 승률이 저조하다. 9경기서 2승밖에 거두지 못한 것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요인. 중위권 도약을 위해선 집을 떠나서도 더 많은 승수르 쌓아야 하는데, 조 감독 역시 이 부분에 대해 고개를 끄덕였다.

“원정 경기서 더 많은 승수를 쌓아야 5할 승률이 가능하다. 그런데 고비 때마다 넘기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 있다. 홈경기서 강한 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 지금보다 더 올라가기 위해선 원정 경기 승률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 조성원 감독의 말이다.

홈 5연승에 도전하는 LG는 정성우-이원대-정희재-서민수-캐디 라렌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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