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6연승에 도전하는 KCC와 KCC전 5연승에 도전하는 LG

프로농구 / 강현지 / 2020-11-17 14: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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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최근 경기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양 팀. 서로 좋은 기억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창원 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경기력만 본다면 KCC가 5연승으로 우세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놓고 본다면 LG도 나쁘지 않다. 홈 3연승과 더불어 KCC전 4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 과연 기세를 몰아 KCC가 연승 수를 늘릴지, 아니면 상대전적이 앞선 LG가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경기는 오후 7시에 팁오프된다.

▶ 창원 LG(5승 8패, 9위) vs 전주 KCC(10승 4패, 1위)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 / SPOTV2, SPOTV ON
- 연패탈출 도전 LG, 선수들의 토킹이 중요
- 이정현 직전 경기에서 시즌 하이 22점 기록
- 홈 3연승 & 상대전적 4연승 중인 LG


2연패를 떠안은 LG. KT와 현대모비스에게 패배를 안은 상황에서 좋은 기억을 되짚어야 한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낸 KCC를 만나기 때문. KCC 전만 4연승인데다, 홈에서는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LG는 연패에 빠지면서 순위도 8위에서 9위로 떨어진 상황. 이번 경기가 끝나면 휴식기에 돌입하는 LG는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치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경기 종료 후 조성원 감독은 선수들에게 레이스 초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의 강한 몸싸움,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LG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DB, SK를 상대로 연승을 기록한 기억이 있기 때문. 선수들의 소통도 중요하다. KCC와의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토킹을 통해 맞춰가면서 경기를 풀어나간 부분이 조성원 감독의 작전 지시보다 큰 위력을 발휘했다.

결국 상대 외국선수인 타일러 데이비스, 라건아를 상대로 캐디 라렌과 리온 윌리엄스가 대등하게 맞서줘야 한다. 지난 시즌 득점 1위였던 라렌은 현재 13경기에서 16.8득점, 평균 득점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KCC의 데이비스의 공격력은 점점 물이 오르고 있는 상황. 경기당 19득점을 퍼부으며, KCC가 몰아치기를 할 때 국내 선수들과 화력에 불을 붙인다. 여기에 전 감독을 웃게 하는건 데이비스뿐만 아니다. 송교창, 유현준에 정창영, 또 최근 이정현까지 날아오르고 있기 때문.  

 

첫 번째로 만났던 LG경기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KCC가 됐다. 이정현의 볼 소유 시간이 늘어나자 마침내 우리가 알던 이정현이 돌아왔고, KCC가 기세를 드높이는 걸 돕고 있다. 5연승 기간 동안 평균 기록이 17득점 1.8리바운드 5.2어시스트다. 게다가 수비 실점은 여전히 75.6점으로 견고하다.

1위인 KCC는 올 시즌 전 경기 구단 상대로 승리까지 2구단을 남겨두고 있다. 잘나가는 KCC가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은 LG와 삼성. 아직까지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르지 않은 상대다. 반면 SK는 LG와 KCC전 승리만 남겨두고 있다. KCC는 올 시즌 SK에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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