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아시아컵 예선 불참하는 대한민국, 브레이크 기간 동안 프로 일정 진행 불가

프로농구 / 민준구 / 2020-11-12 11: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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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아시아컵 예선 브레이크 기간 동안 프로농구 일정 진행은 불가능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인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2021 window2에 불참을 선언했다. 코로나19가 다시 문제 되고 있는 현재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FIBA는 대륙별 컵대회 준비 및 진행을 위해 각국 프로 리그의 브레이크 기간을 두게끔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은 어떤 일정도 진행될 수 없으며 이는 KBL 역시 마찬가지다.

KBL은 최근 국가대표팀이 출전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브레이크 기간에 기존 2020-2021시즌 일정에 대한 재배치를 검토했다. D-리그는 이미 브레이크 기간에도 열릴 예정이었던 상황.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KBL 관계자는 “브레이크 기간 동안 자국 리그 진행 불가에 따라 기존 브레이크(11월 20일~12월 1일) 기간을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다. D-리그의 경우 앞으로 당겨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이런 부분이 FIBA로부터 내려온 제재는 아니다. 오히려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건강 우려를 이유로 불참하는 대한민국에서 프로 경기가 열린다는 건 외부에서 볼 때 결코 좋을 수 없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특별히 제재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금도 출전하라는 내용의 공문이 오고 있다. 난감한 상황이다. 우리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국내 사정이 좋지 않았을 때에도 매번 국가대표를 출전시켜왔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인 문제다. 선수단의 건강을 담보로 무리한 출전은 어렵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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