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팬 투표, 스펠맨과 아노시케의 24위 경쟁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2-12-09 1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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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올스타게임 출전의 마지노선인 24위 경쟁은 오마리 스펠맨과 이제이 아노시케다.

KBL 올스타 팬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막바지로 흘러가는 현재 허웅이 1위를 독주하고 있으며 이대성이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9일 오전 10시 2분 기준으로 허웅은 103,141표를 얻어 2년 연속 10만+ 득표를 했다. 이는 4년 연속 기록을 가진 이상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71,737표를 얻은 이대성은 3위 변준형(69,618표)보다 2,119표 더 많다. 최근 변준형과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어 최종 2위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 순위에서는 조금씩 변동이 있지만, 큰 변화가 없다.

이제 관심사는 올스타게임 출전 마지노선인 24위다.

현재 24위는 35,770표의 스펠맨이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데 오전 10시 즈음 기준으론 스펠맨이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으로 다시 2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는 22위였고, 그 이후 23위 자리를 줄곧 지키고 있던 스펠맨이었다.

25위는 33,637표의 아노시케다. 스펠맨보다 2,133표 뒤진다. 굉장히 큰 격차로 느껴진다.

하지만, 지난 6일 기준 24위보다 2,516표 뒤졌던 걸 감안하면 격차를 줄이고 있다.

더구나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스펠맨은 24위 내외에서 맴돌다 25위 밖으로 밀려 올스타게임 출전의 기회를 놓쳤다.

이에 반해 올스타게임 출전 기로에 서 있던 하윤기는 팬 투표 막판 KT 팬들의 지지로 순위를 17위까지 대폭 끌어올린 바 있다.

더구나 득표 현황을 비공개로 돌리기 직전에는 18위였던 문성곤은 24위로 떨어져 겨우 올스타게임 출전의 기회를 받았다.

▲ KBL 올스타 팬 투표 21위부터 28위까지 득표 현황(KBL 홈페이지 캡처)
이번 올스타게임은 KT의 홈인 수원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처럼 KGC인사공사 팬들의 투표 참여가 적고, KT 팬들이 아노시케를 올스타게임에 출전시키기 위해 표를 몰아준다면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모른다.

KT 팬들은 지난 시즌 올스타게임 출전 안정권이었던 양홍석 대신 하윤기에게 표를 몰아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22위 아셈 마레이(36,556표)와 23위 론제이 아바리엔토스(35,953표) 역시 안심할 수 없는 단계다.

올스타 팬 투표는 16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남은 시간 동안 올스타게임 출전 마지노선인 24위 경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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