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프리뷰] 1년 만에 다시 만나는 KT와 KGC
- 프로농구 / 임종호 / 2022-04-21 10:40:19

[점프볼=임종호 기자] 수원 KT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1년 만에 다시 만난다. 두 팀은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승자는 KGC. KT는 설욕을 준비 중이고, KGC는 단기전 연승 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수원 KT(37승 17패, 2위) vs 안양 KGC인삼공사(32승 22패, 3위)
오후 7시 @수원 KT 아레나/ SPOTV G&H, SPOTV ON
-79.2% 확률 잡을 팀은?
-설욕 다짐 KT
-KGC, 단기전 연승 행진 중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 KT 4승 2패 우세
1R : KT 86-63 KGC
2R : KT 96-80 KGC
3R : KGC 102-79 KT
4R : KT 77-67 KGC
5R : KGC 106-89 KT
6R : KT 95-71 KGC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무려 79.2%(38/48). 즉, 1차전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양 팀 모두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률이 40%가 채 되지 않는다. 이러한 징크스를 깨고 기선제압에 성공할 팀은 누가 될까.

홈팀 KT는 1년 전 설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6강에서 KGC를 만나 스윕 패를 당한 KT는 두 번 당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우선, 정규리그에선 KGC에 우위를 점했다. 제공권 우세(40-33.5)를 앞세워 4번이나 승리를 챙겼다. 이 중 안방에서 KGC를 상대로 모두 이겼다는 점이 눈에 띈다. 홈 승률이 61.5%에 달하는 만큼 KT가 집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KT는 에이스 허훈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허훈은 올 시즌 KGC 전에서 평균 19점을 올렸다. 이는 자신의 시즌 평균(14.9점)보다 높은 수치. 지난 시즌보다 공격에 좀 더 치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상황 속에 허훈이 KGC에 강한 면모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이에 맞서는 KGC는 단기전에 강하다. 지난 시즌 리그 최초로 플레이오프 10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까지 범위를 넓히면 현재 13연승 중이다. 6강 플레이오프서 오마리 스펠맨과 변준형을 잃었지만, KGC의 저력은 대단했다.
봄만 되면 KGC의 에너지 레벨은 남다르다. 6강 플레이오프서 전성현과 오세근이 맹위를 떨친 가운데 대릴 먼로는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스펠맨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문성곤은 수비와 궂은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KGC는 4강 플레이오프 역시 먼로 홀로 뛴다. 그 대신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발목 부상을 당한 변준형이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다. 그럼에도 객관적인 전력상 KT에 열세를 보인다. 하지만, 상대보다 월등한 경험치를 앞세워 처음으로 수원에서 승리를 노린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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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