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감독 “잘했던 경기, 하지만 리바운드 아쉬워”
- 여자농구 / 김원모 / 2016-01-02 16:32:00

[점프볼=구리/김원모 기자] 리바운드가 아쉬운 KDB생명이었다.
구리 KDB생명은 2일 구리시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7-72로 패했다.
KDB생명은 4쿼터 초반까지 KEB하나은행과 한 골 내외의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4쿼터 첼시 리에게 연거푸 득점을 허용했고 계속된 리바운드 열세에 끝내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김영주 감독은 “경기 말미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게 컸다. 전체적으로 오늘 경기에 들어간 선수들은 자기 몫을 해줬다. 다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KDB생명은 리바운드 개수에서 31-53으로 크게 밀렸다. 특히 상대 팀 첼시 리에게만 무려 19개를 허용, 골밑 싸움에서 어려움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이에 김 감독은 “플레넷이 첼시 리의 힘에 버거워하는 모습이 있다. 게다가 휴스턴이나 모스비가 같이 경기를 뛰다 보니 국내 선수들이 첼시 리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데 됐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김 감독은 “4번 자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몸싸움이나 유리한 위치를 선정하는데 있어 투지를 발휘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과 요령 면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당장 바꾸긴 힘들어도 차차 개선해야 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KDB생명은 5일 뒤인 7일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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