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P 27R 11B' 스톡스, 트리플더블 달성…외국선수로는 9년 만에 달성
- 여자농구 / 김선아 / 2015-12-20 16:59:00

[점프볼=용인/김선아 기자] 스톡스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용인 삼성생명 키아 스톡스(22, 189cm)는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21득점 27리바운드 11블록을 기록,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는 2014년 2월 26일 구리 KDB생명 소속이던 신정자가 14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달성한 이후 2시즌만이다.
외국선수로는 2006여름리그에서 7월 3일 KB스타즈 스테파노바가 22득점 17리바운드 10블록을 달성한 뒤 오랜만에 나온 기록이다.
스톡스는 스테파노바에 이어 블록 부문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2번째 선수가 됐다.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에 스톡스만 출전할 수 있었다. 엠버 해리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 그러나 스톡스가 KB 데리카 햄비와 나타샤 하워드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해리스의 공백을 메웠다.
스톡스는 이미 전반에만 7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에 성공했다. 3쿼터까지 11득점 12리바운드 9블록을 달성했다. 이후 4쿼터 7분 39초를 남기고 블록에 성공하며 트리플더블에 도달했다.
4쿼터 종료 직전에도 스톡스의 활약이 빛났다. 57-57로 동점 상황에서 KB 강아정의 공격 시도를 블록으로 저지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때 달성한 11번째 블록은 WKBL 통산 최다 블록 기록이다.
하지만 2차 연장 승부 끝에 팀이 77-80으로 지며 빛이 바랬다. 스톡스도 40분을 넘어 50분을 뛰며 힘이 부치는 게 눈에 보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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