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첼시 리, 다음 목표는 트리플 더블?
- 여자농구 / 진채림 기자 / 2015-12-18 22:03:00

[점프볼=구리/진채림 기자] 첼시 리가 맹폭을 퍼부으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첼시 리가 활약한 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1-6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EB하나은행은 8승(6패) 째를 올렸다. 이날 첼시 리는 22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첼시 리는 “오늘 경기가 하루 쉬고 하는 경기였고, 저번 경기가 연장까지 갔기 때문에 힘들었다. 쉽지는 않았지만 이겼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며 “상대가 연패를 끊는 팀이 되기는 싫었다”고 밝혔다.
첼시 리는 매 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하거나 그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KEB하나은행 돌풍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다.
첼시 리는 “매 경기마다 힘들어지고 있다. 상대팀이 항상 인사이드 공략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경기 마다 멍도 들고 상처도 난다”고 털어놨다.
코치진이 첼시 리에게 내린 과제도 있다. 바로 다이어트다. 첼시 리는 과체중 때문에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간다. 그는 “살이 빠지고는 있지만 아직 한참 남았다. 코치님들은 날씬해지길 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첼시 리는 또 기록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더블더블을 쉽게 기록하는데 트리플 더블도 해보고 싶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언젠가 한 번은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21일 인천으로 건너가 신한은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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