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허웅 39점 합작’ 동부, SK 꺾고 홈 6연승
- 프로농구 / 배승열 / 2015-12-18 21:03:00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 기자] 동부가 홈 6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동부는 1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84-7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17승 14패를 기록 전주 KCC와 공동 5위에 올라섰다. 4위 서울 삼성과의 격차도 1경기로 줄이며 치열한 순위싸움을 예고했다. 두경민(20득점)과 허웅(19득점)이 39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웬델 맥키네스도 18득점(11리바운드)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반면 SK는 10승 21패로 9위를 기록, 2연패에 빠지며 8위 전자랜드와의 격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드워릭 스펜서(21득점)과 데이비드 사이먼(18득점)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초반 동부 허웅이 연속 5득점을 넣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여기에 두경민도 득점에 가담해 힘을 보탰다. 반면 SK는 스펜서가 7득점하며 동부를 추격했다.
2쿼터 초반 동부는 작은 실책에 발목을 잡히며 쉽게 앞서가지 못했다. 앞서 가야할 상황에서 득점이 나오지 못하다 보니 SK에 추격을 당했다. SK의 사이먼과 스펜서가 2쿼터 15득점을 합작하는 동안 동부의 벤슨과 맥키네스는 6득점에 그치며 외국선수 대결에서 밀렸다. 하지만 동부 김주성, 두경민, 허웅이 득점에 가세했다.
동부는 37-36로 앞선 채 3쿼터를 시작했다. 치열한 접전 상황에서 동부는 김주성의 속공 레이업슛과 두경민의 3점슛으로 3쿼터 중반 52-45로 점수차를 벌렸다.
SK에서는 곧바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작전 타임 이후 SK 스펜서가 3점슛을 성공하며 급한 불을 껐지만, 동부 벤슨이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동부는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맥키네스의 득점으로 58-48로 이날 처음으로 두자리 점수차를 만들었다.
마지막 쿼터, 동부가 62-52로 리드를 유지했다. 여기에 시작과 동시에 동부 두경민과 김주성이 연속으로 3점슛에 성공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이 분위기는 10분 동안 달라지지 않았다.
동부는 오는 20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 홈 7연승과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SK는 오는 20일 전주 KCC를 상대로 2연패 탈출의 원정경기를 한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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