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연주, 시즌 아웃…"몸 추스를 기회도 돼"
- 여자농구 / 김선아 / 2015-12-18 17:13:00

[점프볼=김선아 기자] "회복 잘하고 있어요."
인천 신한은행 김연주(29, 178cm)는 지난 6일 훈련 도중 왼쪽 발목 아킬레스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결국 11일 수술대에 올랐다.
현재는 병원에서 퇴원한 뒤, 집에서 휴식하고 있다. 김연주는 "시즌 중에 전력에서 이탈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있을 때도 도움이 못됐다.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다쳤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번 시즌 김연주는 10경기에 출장했다. 출전 시간은 최근 5시즌 중 가장 짧은 평균 11분 35초에 그쳤다. 불안했던 몸 상태가 김연주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쳤다.
김연주는 부상 부위의 회복까지 약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은 코트에 복귀할 수 없다는 말이다.
김연주는 "잘 회복하고 있다"며 "염증으로 원래 (상태가)안 좋았던 발이지만, 아킬레스건은 몸이 멀쩡하던 사람들도 갑자기 끊어진다더라. 어떻게 보면 수술한 뒤 안 좋았던 부분을 회복할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연주는 다음 주 중 팀에 복귀해 재활을 시작한다. 김연주는 "재활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위다. 다음 시즌을 보면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의 시계는 이미 2016-2017시즌을 향하고 있다. 긴 재활의 시간을 견디고 돌아올 김연주를 기대해보자.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18일 선수 춘천 우리은행과 승리를 다툰다. 이번 시즌 김연주의 빈자리는 박다정과 신인 이민지, 신재영 등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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