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영희 “우리은행만의 농구가 독주의 힘”
- 여자농구 / 강성민 기자 / 2015-12-12 04:08:00

[점프볼=부천/강성민 인터넷기자] 임영희의 득점력이 폭발하며 우리은행에게 4연승을 안겼다.
춘천 우리은행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8-62로 승리, 4연승을 달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임영희였다. 이날 임영희는 선발로 출전, 39분09초 동안 16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임영희는 초반부터 득점력에 불을 뿜으며 우리은행의 공격력을 이끌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외곽포를 터트리며 상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지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19득점을 기록한 임영희는 이날 경기에서도 유난히 KEB하나은행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Q. 경기 소감은?
1,2위 경기다 보니깐 감독님께서 집중하라고 주문하셨는데 1쿼터부터 플레이가 잘 돼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Q. KEB하나은행만 만나면 매번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다.
훈련할 때 코치님들이 나에게 할머니라고 놀린다(웃음). 그러다 보니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고, 특별히 KEB하나은행전에 잘한다기보다는, 그하다 보니 슛이 잘 들어간 것 같다.
Q. 올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30분 이상 소화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은 지?
아직까지 게임 뛸 때 힘든 걸 모르고 했는데 오늘은 유독 힘들었다. 1쿼터에 공격을 몰아서 하다 보니깐 후반전에 체력이 많이 빠졌다. 하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크게 힘들거나 그런 점은 없다.
Q. 팀 전체적으로 실책도 적었고, 상대에게 리바운드도 압도했다.
지난 KB스타즈 경기 이후로 우리 팀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외국선수들과의 호흡도 조금씩 맞아가고 있다. 공격에서 적극적으로 하고, 수비에서 타이트하게 하는 우리은행만의 농구를 하다 보니깐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
Q. 시즌 전 우리은행의 독주가 어렵다는 예상이 있었으나 가장 먼저 10승의 고지에 올랐다.
지금도 충분히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모든 팀의 실력이 평준화가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독주를 해야지, 1위를 해야지 생각하지 않고 우리가 잘하는 농구를 하다보면 승수는 따라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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