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서 빛난 박혜진-최이샘’ 우리은행, KB 꺾고 단독 2위

여자농구 / 조태희 기자 / 2021-11-26 20:56:46


[점프볼=청주/조태희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KB스타즈에게 1라운드 설욕에 성공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74–72로 승리했다. 접전승부 끝에 두 번째 만남에서는 우리은행이 웃었다.

끝까지 알 수 없는 접전 끝에 우리은행은 승부처에서 빛난 박혜진(15점)과 최이샘(15점)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김소니아 역시 21점 9리바운드로 거들었다.

KB스타즈는 박지수, 강이슬 원투펀치가 46점을 합작했으나 개막 10연승에는 실패했다.

리그 1, 2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는 끝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로 펼쳐졌다. 우리은행은 외곽포로 경기를 풀어갔고 KB스타즈는 박지수와 강이슬 원투펀치로 맞섰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4쿼터였다. 경기 종료 4분 54초전까지 어느 팀이나 3점 차 이상 달아나지 못하며 치열함을 더해갔다. 먼저 치고 나간 쪽은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3점슛을 터트리며 4점 차(64-60)로 달아났다. 그러자 KB스타즈는 박지수와 허예은이 림을 공략하며 다시 원점(64-64)으로 만들었다. 이후에 강이슬과 최이샘이 3점슛을 2방씩 주고받으며 경기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경기 종료 1분 25초 박혜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나간 우리은행(73-70). 곧바로 강이슬이 우리은행의 팀파울 자유투를 이끌어내며 1점 차(72-73) 간격을 유지했다. 이후에 양 팀의 공격이 한 번씩 무위로 돌아간 가운데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박지수와의 리바운드 경합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이어 김소니아가 쐐기를 꽂는 자유투를 1개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 혈전 끝에 우리은행이 KB스타즈의 마지막 공격을 수비해내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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