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경기 운영 약속’ WKBL, 미디어와 함께하는 심판 설명회 개최

여자농구 / 조영두 기자 / 2021-10-14 15:21:41

WKBL이 심판 설명회를 통해 공정한 경기 운영을 약속했다.

WKBL은 14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2층 교육실에서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와 함께 하는 심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정확한 판정 기준 설명을 통해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임영석 심판교육관의 주도하에 올 시즌 적용 예정인 심판 판정 기준을 이야기했다. 가장 우선적으로 다룬 것은 지난 시즌 엄격하게 판정했던 핸드 체킹. 임영석 심판교육관은 새 시즌에는 핸드 체킹을 완화해 수비자가 확실하게 손을 사용할 때만 파울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매 시즌 논란이 많은 U파울에 대한 새로운 판정 기준을 설명했다. WKBL은 올 시즌 공과 상관없는 불필요한 접촉, 과격한 신체 접촉, 속공을 차단하기 위한 불필요한 접촉, 앞에 수비자가 없는 속공 상황에서 공격자의 뒤 혹은 측면에서의 접촉 등에 대해 U파울을 적용하겠다고 기준을 명확히 했다.

페이크 파울과 관련된 사후 제재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주로 공격자의 페이크 파울이 많은 KBL과 달리 WKBL에서는 주로 수비자가 심판을 속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임영석 심판교육관은 1회는 경고, 2회부터는 10만원씩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WKBL도 KBL과 마찬가지로 페이크 파울 대상자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슛 동작, 몸 싸움, 스크린, 공격자 파울에 대해 애매한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판정 기준을 명확히 했다. 또한 트래블링, 더블 드리블, 캐링 더 볼과 관련된 판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오심했던 상황을 영상을 통해 정정하며 모든 설명회가 마무리되었다.

심판 설명회를 통해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약속한 WKBL. 2021-2022시즌은 오는 24일 개막할 예정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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