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하나원큐 전 관전한 최준용 “코트 위 신지현, 멋있어”

여자농구 / 현승섭 기자 / 2021-11-26 03:45:47

[점프볼=현승섭 인터넷기자] 하나원큐 신지현(26, 174cm)의 플레이가 SK 최준용(27, 200cm)의 눈을 사로잡았다.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5-80으로 패배했다. 4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1승 9패, 최하위로 3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 중에 WKBL 무대에선 낯선 얼굴이 포착됐다. 바로 서울 SK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은 팀 동료인 배병준, 장문호와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그는 무슨 일로 경기장에 왔을까? 하프타임에 최준용과의 인터뷰로 그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Q. 최준용 선수, 안녕하세요! 어떻게 이 경기장에 방문하셨어요?

아, 예. 오늘 하나원큐를 응원하러 경기장에 왔어요. 리그가 휴식 중이고, 용인체육관이 저희 팀 숙소와 멀지 않아 올 수 있었어요. 

 

Q. 하나원큐에 친분이 있는 선수들이 있나요?

네, 하나원큐에 친한 선수들이 많아요. (신)지현이나, (고)아라 누나, (이)하은, (이)지우 등 여러 선수들과 친하죠. 비시즌에 재활할 때 같이 운동했던 선수들이에요. 오늘 경기 티켓은 아라 누나가 구해서 제게 줬어요.


Q. 평소에 WKBL 경기를 보시나요?

원래는 아예 보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몇 경기를 보고 있어요. 직접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Q. 경기장이 잠실학생체육관보다는 조금 아담하죠. 경기장 분위기는 마음에 드시나요?

분위기가 좋네요. 고등학교 시절 느낌도 나고요. 그 시절 느낌이 나서 신기하고 새롭네요.

 

Q. 최준용 선수가 오셨는데, 점수 차(20점 차)가 많이 벌어졌네요.

이미 어느 정도 진 것 같네요, 하하. 저는 경기 내용에 신경 쓰는 것보다 제 친구들을 응원하고 있어요.

 

Q. 경기 중에 가장 인상적인 선수를 꼽아본다면 누구인가요?

신지현이요. 잘하네요. 멋있어요. 평소 지현이의 어리바리한 모습만 봤는데, 경기장에 와서 보니 움직임이 다르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원큐의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최준용은 그의 동료들과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하나원큐 선수들을 응원했다.

 

#사진_현승섭 인터넷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