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다시 찾아온 영광의 시대?' 브루클린, 15년 만의 8연승 달성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1-02-26 15:46:00

[점프볼=서호민 기자] 브루클린이 15년 만의 8연승을 달성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홈 경기에서 129-92로 크게 이겼다.

 

카이리 어빙이 27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제임스 하든(20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랜드리 샤멧(19득점 9리바운드 3P 5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로 8연승을 질주했다. 브루클린이 정규리그에서 마지막으로 8연승을 거둔 시즌은 무려 15년 전인 2005-2006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전신인 뉴저지 네츠 시절로 빈스 카터와 제이슨 키드, 리처드 제퍼슨이 주축을 이루고 있을 때다. 뉴저지는 2006년 3월 12일부터 4월 6일까지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 신기록인 1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뉴저지 네츠라는 팀명을 2011-12시즌까지 유지하다가, 2012-13시즌부터 브루클린으로 연고지를 옮긴 바 있다. 연고지를 옮기고 나서 거둔 최다 연승은 2018-2019시즌에 기록한 7연승이다.

또한 이날 129점을 집중시킨 브루클린은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날 브루클린은 120점 고지를 밟으면서 올 시즌 20번 째 120+득점 경기를 기록했으며, 구단 프랜차이즈 한 시즌 동안 120+득점을 가장 많이 기록한 경기와 타이를 이루게 됐다.

 

2018-2019시즌에 거둔 20경기가 종전 기록이었는데, 올 시즌에는 34경기 만에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으로 이어지는 빅 3의 시너지가 얼마나 대단하지 잘 알 수 있는 대목.  

한편, 듀란트는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이날 경기까지 포함 5경기 연속 결장을 알렸는데, 듀란트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 브루클린은 어빙과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든은 브루클린 합류 이후 20경기에서 평균 25.2득점(FG 49.5%) 8.6리바운드 1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브루클린은 하든 합류 후 20경기에서 15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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