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TOP10] 고교 무대서 3&D로 진화할 용산고 새내기 김승우

아마농구 / 임종호 기자 / 2021-02-26 12:25:44

[점프볼=편집부]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조차 해보지 못한 가운데 해를 넘긴 중,고 농구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공식 대회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오는 3월 해남에서 오랜만에 고교농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점프볼에서는 이제 막 고교 무대를 눈앞에 둔 유망주 10명을 선정해 소개하려 한다.

아직 모든 것이 미숙한 선수지만 신체적 조건, 같은 연령대 선수들에 비해 뛰어난 기량, 그리고 잠재력을 가진 이들을 2021시즌 관심 있게 지켜보길 권한다.

두 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용산고의 백코트를 책임질 김승우다. 휘문중 시절 팀 공격을 주도하며 슈팅 능력을 인정받은 김승우는 고교 무대선 3&D로 진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교 입학 후 첫 대회를 준비 중인 김승우는 “아직 팀 운동을 많이 안해봐서 모르는 부분이 많다. 확실히 고등학교는 중학교보다 힘과 스피드 등 전체적인 기술 면에서 모두 다른 것 같다. 하나씩 배워가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중학교 시절 슈팅이 장점이었던 김승우는 고교에 진학해선 파워와 수비를 보강해 슛과 수비력을 겸비한 3&D 자원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고교 무대선 수비적인 부분을 더 어필하고 싶다. 본래 강점인 슛을 강점으로 가져가면서 파워와 수비를 보강해 3&D로 거듭나고 싶다. 아직은 힘이 부족해서 밀려다니는 경향이 있는데 이 점을 보완하고,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다부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김승우의 말이다.

190cm의 장신에 가드 포지션을 소화 중인 김승우는 스피드와 2대 2 플레이를 보완한다면 향후 용산고의 앞선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꼽힌다.

김승우를 지도하고 있는 이세범 코치는 “190cm의 신장에 가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동기들에 비해 슛 터치도 워낙 좋고, 노력도 열심히 한다. 또, 훈련할 때 보면 목표 의식이나 절실함도 보인다. 중학교 때 슛이 굉장히 정확했는데, 이 부분을 더 보완하고, 리바운드도 적극 가담하는 능력을 갖춘다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제자의 잠재력을 높이 산 뒤 “다만, 새내기라 피지컬적인 면에서 아직은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이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야 한다. 이제 갓 중학교를 졸업한 선수고 성인 농구를 배워가는 과정인 만큼 반쪽짜리 선수가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김승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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