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 포르징기스 트레이드하나? “GSW와 접촉” 루머

해외농구 / 김호중 기자 / 2021-02-25 02:47:51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유러피언 듀오에 한계를 느낀 것일까.

댈러스 매버릭스가 주축 선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5, 221cm)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NY’, ‘블리처리포트’ 등은 “댈러스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접촉, 포르징기스의 시장 가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 두 매체가 아니라 다수의 매체가 보도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정황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점 등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은 아닌듯 하다.

2015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된 후, 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성장한 포르징기스는 2019년에 댈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슬로베니아 출신인 루카 돈치치(21, 201cm)와 라트비아 출신인 포르징기스가 유러피언 듀오로서 활약하는 장면은 댈러스 팬들을 설레게 하는 그림이었다.

하지만 댈러스에 합류한 후 포르징기스는 무릎 부상, 허리 부상 등을 호소하며 제 실력을 못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도 단 17경기에만 출전하고 있다. 시즌 평균 기록은 20.5득점 8.2리바운드.

 

게다가 포르징기스는 수비 코트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며 댈러스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커리어 평균 2개의 블록을 기록하고 있는 포르징기스는 대중적으로 준수한 수비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댈러스는 올 시즌 포르징기스가 코트에서 뛴 510분에서 상대에게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123.7점을 내주고 있다. 대조적으로, 포르징기스가 뛰지 않은 936분에서는 110.7점만을 내주고 있다. 무릎 수술 여파로 운동 능력이 예전만하지 못한 가운데, 가로 수비에서 특히 약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마크 큐반 구단주는 트레이드설이 불거지자 “포르징기스의 트레이드를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얘기했지만, 댈러스는 큐반 구단주가 부임한 후 늘 트레이드 시장에서 활발한 팀이었다. 현재 팀 성적이 서부 9위로 다소 불만족스러운만큼, 변화는 언제든 가능할 전망.

한편, 현지 매체 ‘NBC 스포츠(NBC Sports)’는 포르징기스의 계약 규모를 고려, 골든 스테이트와 댈러스가 맺을 수 있는 트레이드를 검토해봤는데, 다음 시나리오들이 제시되어 눈길을 끈다.

 

*가상 트레이드 시나리오*
-포르징기스 for 앤드루 위긴스, 미래 1라운드 지명권
-포르징기스, 제임스 존슨, 조쉬 그린 for 위긴스, 켈리 우브레, 앨런 스마일릭
-포르징기스, 타이렐 테리, 미래 1라운드 지명권 for 켈리 우브레, 제임스 와이즈먼, 에릭 파스칼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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